전국의 아파트 비율(15. 49%)이 매년 증가하고 공동주택 보급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체 가구의 6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보편화된 주거형태로 자리잡으면서 주택의 양적 보급에는 성공하였으나 이해와 배려심, 소통 등 공동체 의식은 활성화되지 못하여 층간소음, 층간흡연, 무관심, 이웃 간 분쟁 등 아파..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2월 14일

      “다른 의견을 내놓거나 문제점을 지적하면 적으로 간주하면서 무슨 주민들과 협의를 할 수 있겠어요? 그냥 같은 의견을 가진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끼리 옳다고 합리화 시키는 우물안 개구리죠”목포시 원도심을 살릴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도시재생 사업의 첫 성과물인 남행열차포장마차 사업이..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1월 30일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이 2번 사과를 했지만‘진정성 없는 사과’,‘뉘우침과 대책이 없는 사과’로 되레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국정을 농단의 중심에 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국민들의 하야와 탄핵 목소리가 더 거세지고 있다. 최근 전남도민체육대전을 앞두고 목포시의원 전원에 상품권을 배포한 목포..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바람이 거세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같은 생활권에 사는 사람이 이용하여 농촌경제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살자는 먹거리 경제 활동이다. 농촌공동체 붕괴, 지역 소농 해체, 식문화와 종자 획일화, 밥..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0월 27일

필자는 속담을 좋아해서 대화중에 자주 사용하는데 인생의 지혜가 녹아 있고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길’에 대한 속담을 살펴보니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아는 길도 물어 가라’,‘길을 잃는 것은 길을 찾는 한 방법이다(아프리카)’,‘늙은 말은 길을 잃지..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0월 19일

요즈음 목포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민경제는 이미 바닥을 치고 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하여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목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조선산업과 목포경제의 핵심인 수산업은 세계적인 ..

관리자 기자 / 2016년 10월 19일

한 접시 바다의 뼈를 발라 식탁 위에 눕혀 놓고는 소주 한 잔 기우리는 비린 추억의 가을 세월이 줄을 타고 가버린 날들 가지런히 누워 물결 포개면 밀려오는 갯가 일렁이는 파도소리 낙엽들과 달짝지근한 맛이 어울려 입맛 다시며 살아있는 짙푸른 가을의 반..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10월 11일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끝났다. 그런데 올 추석은 예년처럼 마냥 즐겁고 풍요롭지 만은 않은 것 같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사태로 빚어진 비상시국에 경주 인근의 강진과 연이은 여진 발생, 그리고 풍년인데도 재고 산적으로 쌀값 폭락에 울상인 농민들의 표..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09월 27일

유언장 작성 월남전에 참전했을 때 일이다. 지휘관으로부터 모든 병사는 유언장을 작성하여 몸에 소지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당시 마음속엔 몹시 서운했고 반감이 서렸다. 왜냐하면 죽음을 각오하고 미리 대비하란 말로 들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

목포투데이 기자 / 2016년 09월 27일